1929년 12월 문을 연, 보령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입니다. 1851년 보부상 조직 '원흥주육군상무사'가 활동하면서 장이 서기 시작해 일제강점기·전쟁을 거쳐 지금까지 이어졌습니다. 매월 끝자리 3·8일이 장날이고, 2014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뽑힌 뒤 아케이드와 고객주차장을 갖추고 로컬푸드 매장을 열었습니다. 한내시장·동부시장·현대시장이 걸어서 이어져 장날엔 네 시장을 한 번에 돕니다.
볼거리·먹거리
- 서해 수산물·건어물 — 김, 멸치, 젓갈이 보령 특산물. 장날엔 대천항에서 올라온 해산물을 가지고 나온 상인들이 골목에 자리를 폅니다.
- 패션거리와 국밥집 — 시장 안 의류 거리와 국밥·과일전이 이어지고, 잡화점엔 밥보자기 같은 옛 살림 물건이 남아 있습니다.
- 장날 이벤트 — 상인회가 장날에 맞춰 길거리 공연, 할머니 난전 특화거리 같은 행사를 열어 왔습니다.
가는 법과 팁
보령종합터미널에서 도보 7분, 대천역에서 택시 5분입니다. 시장 안 고객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아침 일찍 대천항 수산시장(차로 15분)을 먼저 보고 시내 장으로 들어오면 보령의 바다와 시장을 하루에 다 봅니다. 겨울 천북 굴구이 철에는 천북굴단지까지 묶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