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북쪽 끝, 평택과 맞닿은 둔포면에 1960년부터 서 온 장입니다. 점포 150여 곳의 중형 시장으로 매월 끝자리 2·7일이 장날입니다. 옛날에는 둔포 쌀 거래로 번성했지만 천안·평택 도시가 커지면서 한동안 조용해졌고, 아산시가 상인회 구성과 활성화 사업으로 다시 살리고 있는 시장입니다. 크지 않은 대신 옛 면 소재지 장터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볼거리·먹거리
- 둔포 쌀과 배 — 경기미와 견줄 만하다는 둔포 쌀, 과일로는 배가 이 지역 명품입니다. 가을 장날에 햇배가 나옵니다.
- 사과·막걸리 — 둔포 막걸리와 인근 과수원 사과가 장날 단골 품목입니다.
- 축산물 — 한우·돼지 사육이 많은 지역이라 정육점 고기가 좋습니다.
가는 법과 팁
평택역·천안역에서 시내버스로 30~40분, 자차는 아산 시내에서 20분입니다. 시장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규모가 작으니 아침 일찍보다 오전 10시 전후가 가장 활기차고, 아산 온양온천시장(4·9일)과 장날이 달라 두 장을 함께 보려면 날짜를 나눠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