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빛시장(금산시장) — 2·7일 장, 인삼·약초와 산골 농산물이 만나는 금산장

금산읍 중심가 건삼전길 일대에 서는 금산의 본래 장, 흔히 "금산장"이라 부르는 곳입니다. 매월 끝자리 2·7일이 장날인데, 인삼 거래가 워낙 활발해 요즘은 5일장 경계가 흐려져 평일에도 인삼·약초 가게는 늘 열려 있습니다. 그래도 장날이면 새벽부터 전국에서 상인과 손님이 몰려 금산수삼센터, 인삼전통시장, 약령시장까지 한 덩어리로 붐빕니다.

볼거리·먹거리

  • 인삼과 약초 — 금산은 백제 때부터 인삼을 길러 온 고장으로 전국 인삼 거래량의 70~80%가 이곳을 거칩니다. 산지 가격에 수삼·건삼·약초를 살 수 있습니다.
  • 산골 농산물 — 금산·무주·진안 산악 지역에서 온 나물, 버섯, 잡곡이 장날 좌판을 채웁니다.
  • 인삼튀김·인삼어죽 — 조청에 찍어 먹는 인삼튀김은 금산인삼축제에서 시작된 이 동네 명물. 제원면 쪽으로 나가면 금강 어죽 거리가 있습니다.

가는 법과 팁

금산터미널에서 도보 10분, 금산IC에서 차로 10분입니다. 시장·수삼센터·약령시장이 걸어서 5분 거리 안에 모여 있어 반나절이면 다 돌아봅니다. 약령시장·국제인삼시장은 10·20·30일에 쉬니 이 날은 피하세요. 매년 가을(보통 10월) 금산인삼축제 기간엔 장 전체가 축제장이 됩니다.